文珠の知恵
문주의 지혜
むかしむかし、インドには、悪人ばかりが住んでいる国がありました。
옛날 옛적, 인도에는 악인들만 사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この国の人々は、いつも悪い事をしたり、乱暴をしたりしました。
이 나라 사람들은 늘 나쁜 짓을 하거나 난폭하게 굴곤 했어요.
その事を知った目連(もくれん)というお坊さんが、仏さまにお願いしました。
그 일을 알게 된 메렌이라는 스님이 부처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仏さま、わたくしを、あの悪い人たちが住む国へ行かせて下さい。何とかして、あの人たちを良い人間にしてやりたいのです」
부처님, 제가 저 못된 사람들이 사는 나라로 보내십시오.어떻게든 그 사람들을 좋은 인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すると仏さまは、にっこり笑って、
그러자 부처님은 씩 웃으며
「それは良い行いです。大変でしょうが、頑張りなさい」
그것은 좋은 행동입니다.힘들겠지만 열심히 하세요.
と、悪い人の国へ行く事を許してくれました。
라고, 나쁜 사람의 나라에 가는 것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目連はさっそく悪い人の国へ行くと、人々に色々な話をして、良い人間になる為のお説教をしました。
메렌은 곧바로 나쁜사람의 나라에 가면,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위한 설교를 했습니다.
「人間は悪い事をすると、その時は良くても後で必ず恐ろしい罰を受ける。
인간은 나쁜 짓을 하면 그 때는 좋아도 나중에 반드시 무서운 벌을 받는다.
そして死んでからも、必ず地獄へ落ちて苦しむのです。
그리고 죽어서도 반드시 지옥에 떨어져서 괴로웠습니다.
だから悪い事を止めて、良い事をしなさい。
그러니 나쁜 짓은 그만하고 좋은 일을 하세요.
乱暴は止めて、困っている人を助けるのです」
난폭하게 굴지 말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거죠.
ところがいくら目連がお説教をしても、誰一人話を聞こうとはしないのです。
하지만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설교를 해도 아무 말도 듣지 않았습니다.
それどころか、
오히려,
「はん、偉そうな事を言っても無駄だ。後でどうなるかよりも今が良ければいいのだ。お前なんか、帰れ、帰れ」
음, 잘난 척해도 소용없다.나중에 어떻게 될까 보다 지금이 좋으면 된다.너 따윈 돌아가라, 돌아가라.
と、石を投げつけたりするのです。
하고 돌을 던지곤 했습니다.
目連は仕方なく、自分の国に帰ってしまいました。
목련은 어쩔 수 없이 자기 나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さてこの話を聞いた、舎利弗(しゃりほつ)というお坊さんは、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들은 사리불이라는 스님은
「悪い人たちを導くには、やさしく言っても駄目だ。もっと、厳しくしないと」
나쁜 사람들을 이끌려면 친절하게 말해선 안 된다.더 엄격해야죠.
と、仏さまの許しを受けて、悪い人の国へとやって来ました。
하고 부처님의 허락을 받고 나쁜 사람의 나라로 왔습니다.
「お前たち、よく聞け!
너희들 잘 들어!
今すぐ悪い事を止めないと、地獄で永遠に苦しむ事になるぞ!
지금 당장 나쁜짓을 멈추지 않으면 지옥에서 영원히 시달릴 거야!
助かりたければ、おれの言う事を聞くんだ!」
도와주고 싶으면 내 말을 들어!
けれどもこの国の人たちは、やはり舎利弗を嫌って追い返したのです。
하지만 이 나라 사람들은 역시 사리불을 싫어해서 쫓아냈습니다.
その後も、五百人ものお坊さんが次々と出かけて行きましたが、誰一人成功した者はいませんでした。
그 후에도, 500명이나 되는 스님이 차례차례 나가 갔습니다만, 누구 하나 성공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そこで仏さまは、文珠(もんじゅ)という知恵のあるお坊さんを選んで、その悪い人の国へ行かせてみました。
그래서 부처님은 문주라는 지혜가 있는 스님을 택해 그 나쁜 놈의 나라로 보내보았습니다.
悪い人の国へ着いた文殊は他のお坊さんたちとは違って、この悪い国と悪い人たちを褒めたのです。
"악인의 나라에 도착한 문수는 다른 스님들과는 달리, 이 나쁜 나라와 나쁜 사람들을 칭찬했습니다"
「ここは、何と良い国だろう。
이곳은 얼마나 좋은 나라인가.
そしてここに住む人々は、何と立派な人たちだろう。
그리고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훌륭한 사람들인가.
こんな良い所へ来られて、わたしは実に幸せだ」
이런 좋은 곳으로 오게 돼 나는 참으로 행복하다.
いくら悪い人たちでも、褒められればうれしいものです。
아무리 나쁜 사람들이라도 칭찬을 받으면 기쁩니다.
そこで人々は、自然と文珠の周りに集まって来ました。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과 문주 주위에 모여들었습니다.
中には文殊に、ごちそうを出す者さえいました。
그 중에는 문수에게 음식을 내는 사람조차 있었습니다.
「このお坊さんは、とても偉い人だ。おれたちの事をわかってくれる」
이 스님은 아주 훌륭한 사람이다.나를 알아주겠어.
「そうだ。今までのお坊さんは、おれたちを見下していたが、この人はおれたちを理解してくれている」
"그래.그동안 스님은 우리를 우습게 봤지만,이 사람은 우리를 이해해 주고 있어."
文殊は、みんなから尊敬されました。
문수는 모두에게서 존경받았어요.
そこで文珠は、
거기서 문주는,
「わたしの先生である仏さまは、わたしなどとは比べ物にならないほど、それはそれは立派なお方ですよ。
우리 선생님인 부처님은 저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훌륭한 분이에요.
その仏さまの教えを受ければ、あなた方はもっと幸せになる事が出来るのですよ」
그 부처의 가르침을 받으면 당신은 더 행복해질 수 있어요.
と、言ったのです。
라고 말했습니다.
すると、みんなは、
그러자, 모두는
「それならぜひ、仏さまの教えを受けさせてくれ」
"그럼 꼭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게 해줘"
「おれもだ。おれも」
"나도 그래. 나도"
と、仏さまの教えを受ける事にしたのです。
라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기로 한 것입니다.
それを知った仏さまは、文殊の知恵を大いに褒めて、
그것을 알게 된 부처님은 문수의 지혜를 크게 칭찬했습니다.
「よくやりましたね。
잘 했어요.
人を導くのは、とても難しい事です。
사람을 이끄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ただ人に考えを押しつけるのではなく、その人の考えを理解し、その人とうち解ける事が大切なのです。
단지 사람에게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 사람과 털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お前はその事に、よく気がつきました。
너는 그 일을 잘 알았어요.
お前のおかげで、悪い国の人たちも救われるでしょう」
네 덕분에 나쁜 나라 사람들도 구원받을 겁니다.
と、うれしそうに言いました。
하고 기쁜 듯이 말했습니다.
この時から、優れた考えや知恵の事を『文殊の知恵』と言う様になったのです。
おしまい
이때부터 뛰어난 생각이나 지혜를 '문수의 지혜'라고 해야 했습니다.끝원본 : http://hukumusume.com/douwa/pc/world/itiran/../01/02a.htm